부산일과학고, UNIST에서 자신의 진로 탐색한다

생명과학부, 자연과학부, 신소재공학부, 기계항공 및 원자력공학부 등 9개 전공분야 중 희망 전공 선택해 활동 진행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 사하구 부산일과학고등학교(교장 최진규) 학생들이 울산과학기술원(UNIST)을 방문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한다.
 
일과학고 2학년 학생 59명은 25일 ‘UNIST 연계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이공계 분야에 진학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학생들은 생명과학부, 자연과학부, 신소재공학부, 기계항공 및 원자력공학부 등 9개 전공분야 중 희망 전공을 선택하여 활동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1시간30분 동안 연구시설을 탐방한 후 오전 11시부터 도시환경공학부 오재은 교수의 특강을 듣는다.
 
이어 오후 1시40분부터는 희망 전공별로 지도교수의 특강을 듣고 실험실 탐방과 실험실습 활동을 한다.
 
최진규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이공계 분야에 진로와 진학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한 것이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이공계를 이끌어 나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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