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보건대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보건대(총장 남성희) 간호학과는 24일 대학 인당아트홀에서 ‘제1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선서식에는 남성희 총장, 대구시간호사회 박현숙 회장을 비롯한 내·외부인사와 학부모, 선배간호사, 재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임상 실습을 앞둔 간호학과 학생들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어어 받아 예비간호인으로서의 사명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다짐하는 자리다.
선서식에 참여한 간호학과 2학년 학생 227명은 촛불을 이어 받는 의식을 치르며, “나이팅게일의 희생과 숭고한 간호정신을 본받아 인간생명을 위해 사랑과 봉사로 헌신 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대구보건대
김미리 학생은 “선서식을 통해 나이팅게일의 박애정신을 가슴 깊이 새겼고, 임상에서 환자들에게 진정한 마음을 나눠주는 간호사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남성희 총장은 “여러분들은 이제부터 인간의 삶과 죽음, 고통과 희망의 최전선에 서야할 것이다”며, “간호의 손길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꾸준한 인내와 노력으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도전하는 간호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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