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영 의원, 2017 국정감사에서 총 7권의 정책자료집 발간

“국감기간 다 못한 얘기 담아...국민들에게 도움 되길 바라”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정무위)은 2017년 국정감사를 통해 총 7권의 정책자료집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정책자료집은 1권은 ‘故 박환성, 김광일 독립PD의 죽음을 계기로 돌아본 문화산업 불공정 고발’, 2권은 ‘파생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자료집’, 3권은 ‘부산금융중심지 육성방안’, 4권은 ‘우리나라 ICT분야 불공정거래 및 과장·과대광고 행위에 의한 소비자 피해 연구’, 5권은 ‘가맹사업법 개정 필요성 연구’, 6권은 ‘문재인 정부 보훈정책 제언’, 7권은 ‘제20대 국회 두 번째 국정감사 성과 보고서’ 등이다.
 
이번 정책자료집에는 문화산업 불공정에서부터 금융 정책, ICT 정책, 가맹사업법 개정, 보훈정책 등 정무위원회에서 다뤄야 할 다양한 내용들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일부는 시민단체가 참여한 것으로 4권은 ‘녹색소비자연대 ICT소비자정책연구원’과, 5권은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연석회의’와 함께 했다. 

그동안 시민단체의 목소리가 국회에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던 것을 일부라도 해소하기 위해 시민단체의 목소리를 함께 담아 정책자료집을 발간했다는 설명이다.

김해영 의원은 “짧은 국정감사 기간과 질의시간에 다 이야기 하지 못한 내용들을 자료집에 담았다”며 “국민들이 관심 가지는 사안, 시민단체와 함께 해결해 갈 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다. 정부와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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