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수행 당시 기념촬영 모습.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이상경) 글로벌 공학봉사단(단장 송철기 기계공학부 교수)은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음칼라마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서울대학교 솔라봉사단, 한양대학교 글로벌 봉사단과의 연합봉사로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경상대 기계공학부 학생 3명, 대학원생 2명을 포함, 모두 50여 명이 참가했다.
글로벌 공학봉사단은 탄자니아 음칼라마 지역에서 솔라플랜트 설치, 전봇대 40여 개와 50여 가구의 옥내 배선 설치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더불어 현지 의사와 치과의사가 참가하는 의료봉사도 수행, 138명의 내과환자와 33명의 치과환자를 치료했다.
드론을 이용한 시범공연을 수행했으며, 참가 학생들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Pop 시범공연도 선보였다.
특히 솔라플랜트 개소식과 기증식에는 송금영 주 탄자니아 대사와 킬리만자로 주지사가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경상대학교 글로벌 공학봉사단은 올해 5년째 해외 봉사활동을 펼쳤는데, 1~4년차는 네팔 산악 오지에서 소수력 발전소 및 태양광 발전소를 건립했다.
지난해 네팔 봉사를 다녀온 6명의 학생들은 취업 시 봉사실적이 도움이 되어 삼성전자·센트랄·아산병원·경상대산학협력단에 각 1명씩 취업했으며, 2명은 대학원에 진학했다.
#평생교육원, 1학기 수강생 모집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이상경) 평생교육원(원장 박상식 해양경찰시스템학과 교수)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전문교육과정, 민간자격증 취득 과정, 인문·예술·어학·건강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교양과정, 학점은행제를 통한 학위취득과정 등 151개 과정의 2018학년도 1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경상대학교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올 1학기에는 여가 선용을 위한 교양강좌와 전문적인 기술 습득 및 자격 취득이 가능한 다양한 강좌를 운영해 지역주민이 자아실현과 전문역량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둔 평생교육 프로그램들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교양과정으로 ▲건강·스포츠 과정 12개 강좌 ▲어학 교양과정 10개 강좌 ▲예술 교양과정 33개 강좌 ▲인문 교양과정 7개 강좌 ▲일반 교양과정 35개 강좌가 개설된다.
또한 민간자격증 취득과정 15개 강좌, 전문 교육과정 15개 강좌, 특별 과정 1개 강좌, 통영 과정 11개 강좌, 무료 과정 2개 강좌, 학점은행제를 통한 학위취득 과정 10개 강좌도 마련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경상대학교 평생교육원 누리집에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인터넷·전화·행정실 방문을 통해 하면 된다. 수강인원은 선착순 접수하고, 교육과정은 3월 2일부터 시작된다.
#황소부 명예교수, 마르퀴즈 평생공로상 수상
황소부 명예교수는 영어영문학과 교수로서 평생을 T.S. 엘리엇을 중심으로 하는 영미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 시학 연구에 매진해왔다.
황소부 명예교수는 경상대학교 인문대학장, 현대영미어문학회장, 전국 국공립대학 교수협의회 회장, 경남일보·경남신문 논설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수필가로서 문학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마르퀴즈 후즈 후 평생 공로자들은 전문가 데이터베이스(BMO, Marquis Biographies Online)의 독점 에섹스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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