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청송군 제공)
[경북=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자원봉사자의 날’인 5일, 군 체육관에서 자원봉사자 및 단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여해 ‘2018 청송군 자원봉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의 날’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자원봉사활동을 촉진하고자 국가에서 지정한 기념일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년 동안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 윤경희군수는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 선정된 서옥자 ‘사랑의 열매’ 단장에게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전수했으며,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자원봉사자 및 단체에게 도지사 표창과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윤경희 군수는 “자원봉사 활동은 청송사과축제 등 우리 군의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며 “올 한해동안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 영양군, ‘영양 밤하늘 · 반딧불이공원 활성화 주민역량 향상 교육’ 가져
(사진= 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수비면 수하리 일원의 생태관광지역인 영양밤하늘·반딧불이공원의 활성화를 위해 5일, ‘생태자원 발굴과 활용을 위한 주민역량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립생태원이 주관, 실시하는 교육으로서 생태관광지역 내 주민 25명이 참석,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실험실 등 시설 견학과 센터 내 동식물 전문가로부터 생태분야에 대한 교육을 받았고, 수비면 수하리 소재 생태관광지역에서는 생태분야에 대한 현지조사를 병행 실시했다.
생태관광지역은 환경부가 지난 2013년부터 생태적으로 가치가 우수한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 관리하는 지역으로서 현재 전국에 26개소가 지정 운영 중에 있다.
영양밤하늘·반딧불이공원은 올해 1월, 환경부로부터 지정을 받았고, 올해 9월, 생태 및 문화자원을 효율적으로 체험, 학습, 감상 등을 할 수 있게 하는‘도보 중심의 길’로서 국가급으로 인증받아 ‘국가생태문화탐방로’로 지정을 받았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전문가에 의한 이론과 생태관광지역 내 현지조사를 병행, 실시해 지역주민들이 생태관광지역 내 분포한 동식물상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지역 내 자연자산의 소중함과 생태관광의 필요성 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안효선 환경보전과장은 “앞으로도 생태관광지역 활성화를 위한 주민 역량 강화 교육과 선진지 견학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영양 밤하늘·반딧불이공원이 생태관광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주민 소득창출과 연계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울진군,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성금모금의 날’ 행사 개최
(사진=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4일‘나눔으로 행복한 울진‘이라는 슬로건으로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성금모금의 날‘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성금모금행사에는 관내 기관단체를 비롯한 어린이집 원아 등 군민 500여명이 참여해 1억4천2백여만원을 모금해 나눔으로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1부 행사는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전달식 및 1인이 1년에 100만원이상을 약정 기부할 경우 받을 수 있는‘나눔 리더’가입에 따른 인증패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군수에게 전달하는 자리도 함께 가졌다
2부 행사는 한울원자력본부 3,000만원, 미래조경건설(주) ‧ 환경시설관리(주)에서 각 1,000만원, 불교사암연합회 ‧ 나진콘크리트산업 각 500만원, 메디칼약국·수렵관리협회·군복싱협회 각 400만원, (사)경북옥외광고협회울진지부 200만원의 성금전달식을 가졌다.
또한 NH농협울진군지부 울진생토미 쌀10kg 156포, (사)한국쌀전업농 울진군연합회 회장 정영산 보리쌀10kg 250포, 우리뜰 정미소 이종훈 쌀10kg 100포의 물품기부 등으로 예년보다 뜨거운 나눔 문화 행사가 됐다.
한편 군여성단체협의회, 한국여성농업인군연합회, 군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회원들이 행사 참여자에게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및 차와 떡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함께 펼쳤다.
정대교 복지지원과장은 “한 해 동안 군민이 약 7억 1천여만원의 성금을 모금, 울진의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됐다”며“남은 성금모금 기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영덕군, ’2018 경북 사회적경제 대회‘ 사회적경제상 기업인.기업 부문 수상 쾌거!
(사진= 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사회적기업 영덕돌봄협동조합과 (주)두드림이 지난 4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2018 경북 사회적경제 대회‘에서 사회적기업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 경제적 자립을 돕는 청소방역업체인 ㈜두드림(영덕 제1호 사회적기업)이 사회적기업 표창을, 노인돌봄 가사간병 사회적기업인 영덕돌봄협동조합의 정종철 대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민간인부문에서 표창을 받았다.
또한 경북도 사회적경제 발전을 이끈 사회적기업과 사회적기업인, 그 밖에 각 기관에서 공로가 인정된 민간인 등 18명이 사회적경제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경북도와 23개 시군, 사회적경제기업과 유관기관은 사회적경제 활성화 결의와 2019년의 도약을 기원했다. 또한 경북도 사회적경제기업 공동브랜드 ’위누리‘선포식, 우수기업 사례발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홍보 행사를 펼쳤다.
강시우 일자리계장은 ”우리 군도 이날 선포된 경북도 사회적경제기업 공동브랜드’위누리‘를 지역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이 활용 해 공공구매 확산과 사회적경제 제품 판로촉진으로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울진해양경찰서 축산파출소, 우수파출소 전국1위 선정 쾌거!
(사진= 울진해경서 제공)
경북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소속 축산파출소가 전국 최고의 파출소를 선정하는 ‘2018년 해양경찰 우수파출소 선정 심의’에서 파출소 그룹별 평가 중 ‘C그룹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각 해양경찰서 소속 95개 파출소를 대상으로 1년 동안 상황대응 능력과 업무역량을 평가한 결과이다. 축산파출소는 해양안전에 대한 열정와 노력으로 우수파출소에 선정되는 쾌거를 일궈냈다.
특히, 불시에 부여되는 상황대응 대처능력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다수의 구조 활동의 활약과 관내 치안유지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실제로 지난 8월, 영덕군 영해면 사진 3리 자연발생유원지 갯바위 낚시객 1명이 너울성 파도에 의해 해상추락, 경찰관이 직접 입수하여 약 200m해상 거리의 익수자를 구조하는 등 14건의 사고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고,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선박 검거 등 해양안전저해사범 13건을 단속하여 치안활동에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박경순 서장은“우수파출소 선정은 인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구조·안전 중심의 안전한 바다를 만들겠다는 직원들의 노력이 반영되었다”며, “앞으로 우수 파출소에 멈추지 않고 해상과 어민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경찰 우수파출소 평가는 총 3단계로 나눠 1년 동안 ▲해경서 주관 연안사고 대응능력 평가 ▲지방청 주관 불시상황훈련 평가 ▲ 최종 해경청 구조실적 등을 기준으로 선발한다. 우수 파출소로 선정되면 기념패와 함께 해양경찰청장 훈격의 표창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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