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일요신문] 경북도 서울본부가 '경북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경북도는 '사이소 경북농산물! 오이소 경북여행!' 행사가 6월 19~20일, 26~27일 서울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림픽공원 관리운영주체인 한국체육산업개발주식회사 주관으로 전국 100여개 농가 업체가 참여한다.
경북도 서울본부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20개 지역 업체가 참가한 것.
도에 따르면 안동 사과와 마, 영주 봄나물, 상주 오이와 가지, 의성 흑마늘 영양 고추장, 성주 참외, 예천 참기름, 울릉 명이나물 등 참가 시군은 지역 특산물로 올림픽공원을 찾은 서울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북 언택트관광지와 산림관광, 템플스테이 등 경북만의 차별된 문화관광과 경북에서 오는 10월 열리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1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를 홍보해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조환철 도 농식품유통과장,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가업체들을 격려했으며, 권원오 재경시도민회 상근부회장도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회원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았다.
김외철 경북도 서울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경북의 우수한 농산물과 관광자원들을 수도권에서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행사를 지속 발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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