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은 박승호 계명문화대학교 총장, 조용수 현대중공업 동반성장·문화 부문장, 양충생 현대중공업 사내협력회사협의회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선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우수 기술인력의 지속적인 양성과 수급 체제를 구축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고용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계명문화대학교는 조선산업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현대중공업 사내협력회사협의회는 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실습을 지원하며, 현대중공업은 조선산업 기술인력들의 취업을 위한 제반 사항을 지원하기로 했다.
조용수 부문장은 “이번 협약이 학생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내협력사에게는 우수한 기술인력을 확보해 지속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승호 총장은 “최근 조선업 경기회복으로 K조선이 부흥기를 맞이하고 있는 만큼 고용이 확대되고 있다”며 “조선업의 지속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기술인력을 양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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