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다친 곳 없어…경찰, 남성 신원·이동경로 파악 중
16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8시쯤 한 남성이 인천 연수구 한 주택 앞에서 귀가 중이던 여성 A 씨의 금품을 빼앗으려 흉기로 위협하다가 도주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 남성은 A 씨에게 흉기를 보이며 “돈을 달라”고 위협했다. A 씨는 흉기를 보고 놀라 소리를 질렀고, 남성은 그대로 도주했다.
A 씨와 이 남성은 서로 전혀 모르는 사이로 확인됐다. A 씨는 다친 곳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씨의 집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남성의 나이 대를 20~30대로 추정, 신원과 이동경로를 파악 중이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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