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서울시 빚이 10년 동안 3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28일 서울시는 “산하기관을 제외한 서울시 채무가 2012년 2조 9662억 원에서 2021년 9조 5490억 원으로 3배 늘었다”고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서울시 제공이와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2022년 예산 편성을 통한 서울시 지출 구조조정에 착수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사실상 재정 혁신을 예고한 셈이다. 오 시장에 따르면 본청 채무는 증가한 가운데 서울교통공사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투자출연기관 4곳의 부채는 15조 7436억 원에서 2021년 9조 3797억 원으로 줄었다.
오 시장은 이같은 변화에 대해 “마곡·은평·문정지구 등을 통해 택지매각과 주택분양 등으로 20조 8865억 원을 회수했고, 이중 일부는 재투자하고 남은 6조 8000억 원을 채무 줄이기에 활용했기 때문”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