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활한 바다와 물고기 떼를 가로질러 베테랑 배우 삼인방이 무인도로 향한다.
적토마 낚시 러버 오대환과 자연을 유튜브로 배운 이중옥, 여기에 어부의 손자 태항호가 뭉쳤다.
세 사람은 튀어 오르던 물고기를 떠올리며 굶주린 배를 안고 투망 낚시에 도전한다.
그런데 발 한 걸음 내딛기 어려운 거센 파도에 낚시 시작도 전에 위기를 맞이한다.
이어 "칼 많이 잡아봤는데"라며 악역 배우들의 남다른 '살어(?) 현장'과 취사병 출신 오대환의 현란한 칼질로 탄생한 메뉴들이 공개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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