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조직 관련자 장례식에서 두 조폭 간 시비 붙어
익산경찰서는 지난 6일 오전 2시쯤 익산시 동산동의 한 장례식장 앞에서 패싸움을 벌인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상 공동폭행)로 폭력조직 2개 파를 쫓고 있다고 밝혔다.
가담한 조직원은 30여 명으로 각목 등을 들고 패싸움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폭력조직 관련자의 장례식에 참석했다가 시비가 붙었고 이 과정에서 조직원 2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달아난 조직원들의 신원을 파악해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인근 CCTV 등을 통해 이들이 각목 등을 들고 싸움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인적사항은 거의 확보한 상태”라며 “주기적으로 동향을 파악하고 있는 관리 대상들인 만큼 검거하는 대로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민주 기자 lij907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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