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회는 “정부가 유독 영화관 내 취식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인 것 같다”며 “식당이나 카페 등에서는 마스크를 벗고 자유롭게 먹고 마시는 분위기인데 유독 왜 영화관만 제한을 두고 있는 것인지 묻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영화관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 정부의 지침을 따라왔지만 결국 돌아온 것은 감당할 수 없는 엄청난 적자 누적”이라며 “상영관 내 취식을 허용하더라도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에 더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어려운 영화관 업계의 입장을 고려해주기를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지난해 3월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거리두기 단계와 관계없이 영화 상영관 안에서의 음식 섭취를 전면 금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상영관 밖 지정된 구역에서 음식 섭취를 하도록 하고, 포장이나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기도 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영화 티켓 수익이 감소하고, 음식판매 수익이 줄어들면서 음식 섭취 제한을 풀어달라는 요구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이민주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