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난희(심행자)와 대화를 하던 도중 이영은은 윤아정이 윤복인(안경선)의 딸이 아님을 알고 "민영언니 엄마가 경선 아줌마가 아니라는거야?"라며 크게 놀랐다.
김난희는 "차라리 모르고 간게 다행일지도 몰라. 친엄마가 아니었다는 사실 알면 기가 막혔을거야"라고 말했다.
이영은은 "지환 오빠도 그런 말 한 번도 없었는데"라고 말했다.
김난희는 "민영이도 모르는걸 지환이가 어떻게 알아. 30년도 더 된 이야기인데"라며 미국에 갔을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영은은 서하준(우지환) 사무실 서류를 보고 윤아정이 계속해서 전화를 걸었던 인물이 정헌(남태형)이라는 걸 알고 찾아갔다.
이영은은 "남태형 너지? 네가 솔이 아빠지? 솔이 아빠 맞잖아"라고 물었고 정헌은 당황했다.
하지만 정헌은 "스토커였을 뿐"이라고 변명했고 이영은은 "유전자 검사하자. 검사하면 간단할거 아니야. 하자"고 제안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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