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런데 정헌은 "내 간까지 떼줄 생각을 하니까 고민은 되지만. 내 간 정도는 떼줄 수 있어야 아빠 자격이 있다는 내 똑똑한 아내의"라는 말을 했고 방에서 나오던 이승연이 이 말을 듣곤 "뭐? 누구 간을 떼?"라고 분노했다.
곧장 이영은을 찾아간 이승연은 뺨부터 때렸다.
이승연은 "누구 간을 떼서 누구한테 줘? 너 내 아들한테 무슨 짓을 시킨거야"라고 소리질렀다.
정헌은 "주홍이가 그러라고 한 적 없다구요. 왜 멋대로 생각하세요"라고 말렸다.
이에 이영은은 "어머니 아들을 한참 모르시네요. 어머님 아들이 자기 배를 열어서 자기 간을 뗄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하세요? 어머니가 그렇게 안 키우셨잖아요. 어머니 뜻대로 잘 자란 이 사람 앞으로도 자기한테 집중하며 잘 살텐데요"라고 말했다.
이승연은 "한 번만 내 아들 더 흔들어. 그땐 뺨맞는 걸로 안 끝날테니까"라면서 정헌을 향해 "이런 등신 같은 새끼"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