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창석은 "왜 저와의 딜을 어기셨습니까"라고 물었고 반효정은 "하루에 몇 개의 딜을 할 것 같나? 가장 매력적인 딜을 실행하는거지"라고 답했다.
이에 오창석은 "설유경 대표의 딜이 더 매력적이셨습니까? 회장님께 천하그룹보다 소중한 가치는 없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조금 실망했습니다. 모성이라는게 있지 않습니까? 이미 아시겠지만 제주 발령 받아 갑니다. 그 대신 딜 어긴 빚 갚아주십시오"라고 요청했다.
시간을 달라는 오창석의 말에 흥미를 느낀 반효정은 자리를 내줬고 오창석은 모친 빚 독촉, 제주 발령이 누구의 짓인지 물었다. 또 오창석은 "저를 궁지에 몰고 있는 사람 제가 짐작하는 그 사람이 맞습니까"라고 물었다.
반효정은 "누구를 생각하든 자네 생각이 정답일세. 미움도, 사랑도 다 자네 마음에 달렸어"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