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준은 어머니에게 이끌려 박술녀가 운영하는 한복집을 방문한다. 한복집에 처음 가본 이상준은 "만나는 사람도 없는데 한복부터 보냐"며 황당해 한다. 하지만 박술녀는 "좋은 기운에 예쁜 아가씨가 나타날지 누가 아냐"며 초장부터 '입담 기선제압'에 나선다.
이에 이상준은 "꼭 박술녀 선생님 한복을 입어야 하냐"라고 콕 집었다. 박술녀는 "제가 66세인데 아직 이혼을 안 했다"는 신박한 대답을 내놔 모두를 폭소케 한다.
잠시 후 이상준 모자는 박술녀에게 한복 동정 뜨기 수업을 받는다. 이 자리에서 이상준은 박술녀의 의대생 딸에게 관심을 보이는가 하면 스튜디오에서는 신봉선에게 러브라인 돌직구를 던진다. 하지만 신봉선은 곧장 "이 XX야! 짜증나게"라며 리얼 욕설을 퍼부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술녀는 이상준 모자에게 잘 어울리는 한복을 직접 골라준다. 이때 이상준은 박술녀에게 "선생님의 MBTI는 … SEXY?"라고 너스레를 떤다. 그럼에도 박술녀는 차분하게 고개를 끄덕인 뒤 '흔들흔들' 고혹 춤으로 화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무도 예상치 못한 이상준-박술녀의 '저세상 케미'로 웃음이 끊이지 않은 '한복 수업' 현장을 공개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다섯째 임신' 정성호-경맑음을 만나 '갓 파더 수업'을 받은 박태환의 하루, 종합격투기 선수 김동현에게 호신술을 배운 모태범-임사랑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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