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콘텐츠 창의학교’는 경콘진이 콘텐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경기도 및 시·군·도 교육청과 연계해 도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 사업이다.
2014년 1개 학교로 시작해 올해는 경기도 내 14개 시에서 20개 학교가 참가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창의력 향상 및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공통역량과정과 콘텐츠 분야 프로젝트 개발 교육을 하는 전문역량과정으로 나누어 운영됐다.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전문역량 과정을 통해 개발한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행사로 3년 만에 부천에 위치한 경콘진 본원에서 대면으로 개최된다. 결선에 앞서 본선은 지난 14일과 15일 온라인상에서 발표 평가 방식으로 진행돼 참가팀 45개 가운데 시별 1위인 14개 팀을 선발했다. 이 가운데 상위 10개 팀이 결선에 진출해 대상을 두고 경쟁하게 된다.
경진대회 결선 상위 2개 팀에게 대상인 경기도지사상 및 경기도교육감상이 수여되고 시별 1위 팀에게는 최우수상인 시장상이 수여된다. 아울러 대상 및 최우수상 팀을 제외한 본선 상위 10개 팀에는 우수상으로 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경진대회 결선 동안 프로젝트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멘토링이 동시에 진행된다. 팀별 일대일 멘토링으로 프로젝트 결과물에 대한 아이디어 개선부터 발표 기술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이 원하는 주제로 운영된다.
경콘진은 대회 참가자를 응원하고 온라인 방송 시청을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 소문내기 이벤트, 생방송 퀴즈 이벤트, 대상 수상 팀 맞히기 이벤트, 사행시 이벤트 등으로 참가자들과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