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청년 고용구조분석 및 실업 해소방안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열어
[일요신문] '경북 청년 고용구조 분석 및 청년실업 해소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1일 경북도청에서 열렸다.
지역 청년 고용대책 수립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보고회에는 용역 수행기관, 시군 청년일자리 담당 공무원 및 관련 전문가 등 약 30여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그간 추진한 연구용역에 대해 의견수렴 및 향후 사업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경북도 종합계획에 따른 3대 권역별(북부권, 동해안권, 남부권)로 청년 고용현황 및 산업구조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취업역량강화, 글로벌 일자리 생태계 조성, 일자리창출 지원체계 구축 등 정책 방향성을 제시했다.
도는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시군과 전문가들이 제시한 의견을 종합해 향후 경북 청년정책의 기초자료로 사용하고, 발굴된 사업을 구체화해 청년 실업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장미정 도 청년정책관은 "이번 연구가 청년 실업해소 방안의 마중물역할을 하기를 기원한다"며, "청년정책의 면밀한 분석으로 청년일자리가 늘어나고 청년이 유입되는 젊은 경북을 만들기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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