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시 후 조준호와 강경호는 고난도의 기술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경기를 이어가고 급기야 거의 동시에 쓰러진다. 이때 심판은 한 팀의 승리를 외치지만 유도팀 부심이 이의제기를 하면서 '비디오 판독'을 요청해 좌중을 술렁이게 만든다.
김기태 감독은 "단상 위에 있는 우리와 다르게 부심은 모래판 높이에서 보기 때문에 우리가 못 본 것을 봤을 수 있다"고 분석한다. 특히 한 선수의 '머리카락'이 모래판에 먼저 닿았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때아닌 '머리카락 논쟁'이 발발한다.
한편 '유도 선후배'인 김민수와 추성훈은 팀의 운명을 건 또 한번의 대결을 이어간다. 재대결이 성사되자 MC 이경규는 "드라마도 이런 드라마는 없을 것"이라며 과몰입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