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펠트로 만든 강아지가 액자 안에서 살아있는 듯한 이 귀여운 작품은 미국의 아넬리 커비가 만든 맞춤형 3D 강아지 초상화다. 복슬복슬한 털이 만져지는 데다 금세라도 액자를 뚫고 뛰어나올 듯 고개를 내밀고 있기 때문에 실감이 난다.

반려견들의 세밀한 특징을 일일이 잡아내기보다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작품을 만들고 있는 커비는 “그런 점에서 내 작품들은 오히려 캐리커처에 더 가깝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나의 목표는 나만의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반려견들의 개성을 포착하는 데 있다. 이는 나만의 독특한 스타일이고 고객들이 이 점을 이해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출처 ‘마이모던멧’.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