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미국 시카고의 조이 피스트는 뛰어난 손재주를 자랑하는 예술가다. 원래는 섬세한 직물 디자인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다른 재료, 즉 나무 슬라이스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나무 조각에 표현한 아름다운 일러스트를 보면 그 섬세함에 놀라게 된다. 이렇게 조각이 새겨진 나무는 마치 새로운 생명을 얻은 듯 활기차게 느껴진다.
그의 작품은 빽빽한 식물 패턴에서부터 장난기 많은 동물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 패턴들은 나무의 거친 질감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
자신의 작품활동을 가리켜 친환경적이라고 말하는 피스트는 ‘마이모던멧’과의 인터뷰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지역 산림보호구역에서 목재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나는 대부분의 영감을 자연에서 얻고 있다”면서 자연과의 친밀한 느낌을 강조했다. 출처 ‘마이모던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