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해변 선셋콘서트 개최

[일요신문]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5일부터 9월 16일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3년 대부도 방아머리해변 선셋콘서트'를 연다고 3일 밝혔다.

대부도 방아머리해변 선셋콘서트 포스터. 사진=안산시 제공

선셋콘서트는 방아머리해변을 널리 홍보하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가요, 재즈, 팝페라,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에는 가수 도시의 아이들, 딕훼밀리, 마담로즈 등이 출연한다. 벌룬마임, 매직버블공연, 비보이 댄스 등 흥겨운 무대도 펼쳐진다.

또 페이스페인팅, 비눗방울․팝콘․솜사탕 만들기, 추억의 교실 포토존 등 체험 부스와 SNS 인증 이벤트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정명현 관광과장은 "복잡한 일상을 벗어나 대부도 방아머리해변의 아름다운 낙조와 음악을 감상하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한여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