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패널 안정적 수급 위해”
LG전자는 LG디스플레이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공모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있다. 총 발행되는 신주 수는 1억 4200만 주다.
LG전자는 신규 발행주 가운데 5174만 7236주에 대해 청약할 계획이다. 이를 예정발행가액인 9550원으로 환산하면 4941억 원 규모다. 출자일자는 내년 3월 14일이다.
LG전자는 이번 유상증자 참여 목적에 대해 “디스플레이 패널을 안정적으로 수급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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