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홍제동에 대학생들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숙사가 건립된다.
16일 교육과학기술부와 서대문구, 한국사학진흥재단은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대학생 연합 기숙사 건립 시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기숙사는 홍제동의 국유지 3천418㎡와 서대문구가 보유한 국유지 825㎡ 등 총 4천243㎡의 땅에 연건평 8천496㎡(2천567평)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대학생 연합기숙사 건립 시범사업’은 국민주택기금 70억 원(53%)과 사학진흥기금 62억원(47%) 등 공공기금 132억 원이 투입된다.
대학생 연합기숙사는 이달부터 설계에 들어가 2014년 1월 완공, 2014년 1학기부터 5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만들 예정이다.
기숙사에는 저소득층가구 및 지방 출신 대학생들이 우선 입주하고 기숙사비는 2인실 기준 1인당 19만 원정도로 일반 사립대 민자기숙사비 34만원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됐다.
교과부는 앞으로 비슷한 형태의 연합기숙사 건립 사업을 매년 1~2개씩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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