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치러진 재보선에서 국민의힘은 초라한 성적표를 거뒀다. 국민의힘은 기초단체장 5곳 중 텃밭인 대구‧경북(김천시장)에서만 이겼다. 거제시장을 내준 게 뼈아프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각각 3곳, 1곳에서 이겼다. 부산 교육감 선거에서는 진보 성향 김석준 후보가 보수 후보들을 따돌리고 당선됐다.
윤희석 대변인은 4월 3일 일요신문 유튜브채널 ‘신용산객잔’에 출연, “거제시장 선거가 중요하다. 김기현 나경원 전한길 등이 지원유세를 갔다가 졌다. 이것이 모든 걸 말해준다”면서 “전한길 지원유세는 마이너스 효과”라고 말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은 “전체적으로 큰 지형에서 바닥민심이 국민의힘에 대한 비토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소리 없이 침묵하는 보수층, 그리고 부울경이 보수진영에 회초리를 때린 것”이라고 분석했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장성철 “부산 교육감 선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부산 전 지역에서 (보수 성향 후보가) 졌다”면서 “내년 지방선거가 2018년 재판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박성태 사람과사회 연구실장(전 JTBC 앵커)이 진행하고 일요신문이 제작하는 유튜브 채널 ‘신용산객잔’은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 등 보수 및 진보 논객들이 정치 현안을 두고 설전을 벌이는 정치 토크쇼 채널이다.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한 시간 동 동안 생방송된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