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이들을 척결하지 않고는 국민의힘은 살아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전 시장은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과 이재명 독주를 막을 사람도 없을 것이다. 속수무책으로 당할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통합진보당 신세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한국 보수 세력은 초토화된 폐허 위에서 다시 일어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경선에서 패한 뒤 지난 5월 10일 미국 하와이로 떠났다가 이달 17일 귀국했다. 귀국 당시 그는 인천국제공항에게 취재진들에게 국민의힘의 정당 해산 가능성이 언급된 것을 두고 “(특사단 등) 김대식 의원이 하와이 왔을 때도 ‘대선 지면 위헌정당으로 해산당한다. 그러니까 대선에서 이기라’고 했다”고 말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18일 CBS 유튜브 ‘질문하는 기자’의 전화 인터뷰에서도 “(국민의힘이) 위헌 정당이 되는 근거를 두 가지로 봤다”며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역할을 통해서 내란 동조 정당이 되는 것과 한덕수 전 총리 (대선 후보) 교체 시도”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위헌 정당을 사유로 해산당할 수 있다”며 “정치 보복이 아닌 죄를 지은 대가”라고 부연했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