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눈길을 끄는 인물은 병무청장으로 지명된 홍소영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이었다. 1970년 창설돼 창설 55주년을 맞은 병무청은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병무청장을 맞이하게 됐기 때문이다. 홍 청장은 1965년생 고려대 생물학과를 졸업해 7급 경채 출신이다. 병무청 병역공개과장, 정보기획과장, 병역자원국장 등을 경험한 바 있다.
국가보훈부도 첫 여성 차관을 배출했다. 강윤진 현 국가보훈부 보훈단체협력이 차관으로 임명됐다. 보훈부가 창설된 1961년 이후 64년 만에 여성 차관은 처음이다. 강 차관은 1970년 생으로 명지대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해 서울대 행정학 석사 출신이다. 행정고시 4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국가보훈부 보훈정책관과 정책기획관 대구지방보훈청장 등을 역임했다.
법제처장으로 임명된 조원철 변호사도 관심을 받고 있다. 조 변호사는 이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 재판에서 이 대통령의 변론을 맡은 바 있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조 변호사는 사법시험 26회, 사법연수원 18기다.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서부지법 수석부장판사,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장 등을 역임했다.
교육부 차관에는 최은옥 전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에는 구혁채 현 과기정통부 기획조정실장,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는 박인규 현 서울시립대 물리학과 석좌교수가 각각 발탁됐다.
또한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는 강희업 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는 노용석 현 중소기업정책실장이 뽑혔다.
이재명 정부는 관세청장에는 이명구 현 관세청 차장, 국가유산청장에는 허민 현 전남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를 임명했다.
이 외에도 질병관리청장에는 임승관 현 국립중앙의료원 중앙감염병원 설립추진단장이,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는 강주엽 현 차장이 발탁됐다.
박찬웅 기자 rooney@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