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1년도 남지 않은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대해 "그 때면 41살이 될 것이다. 그 시점이 큰 대회에서의 마지막 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2년 뒤"라며 은퇴 시점을 이야기했다.
40세 시즌을 보내고 있는 호날두다. 시즌 초반 일정을 보내고 있는 사우디 리그에서 8경기 9골로 호조를 보인다. 팀 성적도 8전 전승으로 리그 1위다.
20년이 훌쩍 넘는 프로 생활을 이어왔다. 유스팀을 거쳐 자국 포르투갈 스포르팅에서 2002년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스토리는 너무나도 잘 알려져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월드 클래스로 성장,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을 거쳤다.
위기도 있었다. 2021-2022시즌 복귀한 맨유에서 첫 시즌 준수한 활약을 펼쳤으나 두 번째 시즌, 팀 내 불화가 일어나며 시즌 중 퇴단했다. 잠시 무소속으로 지내다 현재의 사우디 알 나스르로 이적했다.
유럽에서 가는 팀마다 우승을 경험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만 183경기 140골로 역대 최다골 기록을 현재까지 보유 중이다. 발롱도르 5회 수상으로 개인의 명예도 챙겼다.
국가대표팀에서도 숱한 기록을 쌓아올렸다. 225경기 143골로 다시 세우기 어려운 기록을 보유했다. 유러피안 챔피언십(유로),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모두 우승을 경험했다.
결국 그에게 남은 트로피는 월드컵 뿐이다. 지난 월드컵에서 실패를 맛봤으나 또 한번의 월드컵 참가를 노리고 있다. 최소 1년간 이어질 호날두의 선수생활, 어떤 마무리가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