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사고로 인해 KT가 위약금 면제 조치를 시행한 뒤, KT 가입자 3만여 명이 타 통신사 또는 알뜰폰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지사. 사진=임준선 기자KT 위약금 면제 조치 후 이탈 고객 3만 2336명이 SK텔레콤으로 이동했고, 1만 2939명이 LG유플러스를 선택했다. 알뜰폰 이동은 7386명으로 집계됐다.
위약금 면제를 시작한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KT를 떠난 가입자는 5만 2661명으로 집계됐다.
KT는 △위약금 면제 △추가 데이터 제공 △멤버십 혜택 확대 등의 보상안을 내놨지만 무제한 요금제 이용자 등 일부 가입자에게 보상 체감이 낮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