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의원은 “이 후보자 차남은 2014년 3월부터 2년간 서초구 지역아동센터에서 공익근무했다”며 “해당 근무지가 공익근무요원을 받기 시작한 시점이 공교롭다. 병무청 자료를 보면 해당 센터가 공익을 받은 것은 차남이 근무한 2014년부터였고 현재까지도 1명씩만 근무하도록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또 “삼남 병역도 마찬가지로 의아하다”며 “삼남은 방배경찰서에서 2019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근무를 했는데, 병무청 최근 10년 기록을 보니 방배경찰서는 삼남이 복무를 시작하던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딱 3년만 공익요원을 받았다. 그 전후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이 후보자가 아들들 ‘금수저 병역’을 위해 영향력 행사를 한 것 아니냐”면서 “갑질, 부동산, 재산, 증여 등 날마다 터지는 의혹에 휩싸인 이 후보자는 자진사퇴하던지 아니라면 아들 병역 관련 자료도 모두 낱낱이 공개하고 소명하라”고 요구했다.
1997년생인 이 후보자 삼남은 2016년 첫 병역판정검사에서는 현역병 입영 대상 판정을 받았다. 이 후보자 삼남은 2018년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으로 병역 처분이 변경됐다. 이후 2019년 1월 방배경찰서에 사회복무요원으로 입영했다.
1991년생인 이 후보자 장남은 삼형제 중 유일하게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이 후보자 장남은 국군기무사령부에서 보안 병과로 만기 제대했다.
남경식 기자 ngs@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