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과 달리 봄에 시즌을 시작해 가을에 막을 내리는 MLS다. 이에 플레이오프를 치른 이후 손흥민이 유럽으로 임대를 떠날 것이라는 예측이 뒤따르기도 했다. 앞서 데이비드 베컴, 티에리 앙리 등이 걸었던 길이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손흥민은 연말연시를 온전히 휴식으로 보냈다. 그 사이 전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에 방문, 홈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LA는 성공적인 2025시즌을 보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영입한 이후 반전을 이뤘다. 서부 콘퍼런스 중위권에 위치하던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렸다. 이어진 플레이오프에서 1라운드를 통과했으나 벤쿠버 화이트캡스에 막혔다.
손흥민으로선 이번이 프리시즌부터 시작하는 MLS에서의 첫 시즌이다. 지난 시즌 유럽 일정을 치르고 휴식을 취한 이후 시즌 중반부터 팀에 합류했다. 시즌 시작 전부터 팀원들과 함께 손발을 맞추고 리그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LA FC의 2026시즌은 2월 22일부터 시작된다. 개막전부터 빅매치가 예정돼 있다. 상대는 리오넬 메시가 소속된 인터 마이애미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