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 검사는 지난해 4월 쿠팡의 일용직 노동자 퇴직금 미지급 사건과 관련한 핵심 증거를 고의로 배제·누락한 혐의를 받는다.
또 당시 담당 검사였던 문지석 부장검사에게 무혐의 처분을 강요하고, 주임 검사였던 신가현 검사에게 쿠팡 사건을 2025년 3월 7일까지 혐의 없음 의견으로 정리하라고 지시한 의혹도 있다.
엄 검사는 지난해 9월 22일 검찰개혁 입법청문회와 10월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쿠팡 사건 무혐의 처분을 지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증언할 때 허위 내용을 말한 혐의도 받는다.
엄 검사는 3차례에 걸친 특검 조사에서 관련 혐의를 일관되게 부인해 왔다. 문 검사를 의사 결정 과정에서 의도적으로 배제한 적도 없다는 입장이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