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문화공원’ ‘부수지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일요신문]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여름철을 맞아 연수동 문화공원과 동춘동 부수지공원 내에 설치된 어린이용 물놀이장을 개장했다고 8일 밝혔다. 어린이용 물놀이장은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초등학생 이하 어리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문화공원 물놀이장의 경우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부수지공원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 개방한다.

연수구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평일 1명, 주말 2명의 안전관리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물놀이장의 수질관리를 위해 매일 수돗물을 교체하고 매월 1회 이상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하는 등 청결유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어린이용 물놀이장 시설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공원녹지과 공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공원 내 어린이용 물놀이장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수경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사진=인천연수구 제공)

박창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