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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밀수’ 조인성 “오랜만에 긴장하며 찍은 영화…잘생겼단 말 많이 해주시길”
[일요신문] “사실 전 수중 액션 없어서 출연하기로 했어요. 물속까지 들어갔으면 안 했죠. 처음 대본을 보는데 ‘액션에서 끝판을 다 하신 류승완 감독님이 이번엔 또 물속에서까지 찍으려고? 더 이상 갈 곳이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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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밀수’ 염정아 “물 무서워도 ‘해녀 액션’ 도전한 이유는 류승완·김혜수”
[일요신문] 물은 무섭다. 살면서 수영이란 건 자신과는 관계없는 사람들의 이야기인 줄 알았다. 액션은 더 자신 없다. 그런 그가 영화사상 최초의 ‘해녀 액션’에 도전한다니, 주변 사람들이 먼저 놀랄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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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로 데뷔해 연기파로 쑥쑥…김태리 임지연 김고은 ‘에너지’의 비밀
[일요신문] 요즘 가장 잘나가는 여배우는 누굴까. 우선 드라마 쪽에선 SBS ‘악귀’의 김태리가 눈길을 끈다. ‘장르물의 대가’라는 이름값을 다시 한 번 증명해낸 김은희 작가의 ‘악귀’에서 김태리는 악귀에 씐 자신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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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밀수’ 김혜수 “쿨한 로맨스에서 환상의 워맨스까지, 뻔한 건 가라”
[일요신문] 승소를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하이에나 같은 변호사, 소년범을 혐오하는 판사, 그리고 궁에서 가장 걸음이 빠른 ‘걸크러시’ 중전마마님까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손대는 작품마다 흥행가도를 달려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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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헌트’처럼 복병 되나…정우성의 ‘보호자’ 여름 극장가 도전장
[일요신문] 2023년 여름 극장가 한국 영화 대작들의 격돌이 임박한 가운데 눈길을 끄는 영화가 하나 있다. 우리에겐 배우로 익숙한 정우성이 감독으로 변신해 내놓은 첫 영화 ‘보호자’다. 8월 15일로 개봉일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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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3000만 숨은 비결? 마동석 부인 예정화 ‘내조의 힘’
[일요신문] 내조의 힘은 무섭다. 눈에 보이지 않는, 그 무형의 힘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누구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국 영화 역사를 바꾸고 있는 배우 마동석의 성공으로 아내인 방송인 예정화의 숨은 조력이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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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여성 관객 잡아라” 영화계가 주목한 흥행의 숨은 키
[일요신문] 올 상반기 극장가에 ‘붐’을 일으킨 작품들의 역주행을 이끈 주역으로 20~30대 젊은 여성 관객들이 주목받고 있다. 장르를 불문하고 입소문만으로 관객들을 빠르게, 대거 움직일 수 있다는 점에서 당분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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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범죄도시’, 한국 영화 시리즈 사상 최초 3천만 관객 동원
[일요신문] 대한민국 대표 범죄 오락 액션 영화 '범죄도시3'가 7월 8일 1042만 관객을 넘어서며 한국 시리즈 영화 사상 최초로 3천만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사진=영화 '범죄도시3' 스틸컷지난 5월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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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이 또…입소문 탄 ‘엘리멘탈’ 역주행 흥행 앞과 뒤
[일요신문] 7월 1일 드디어 ‘범죄도시3’가 1000만 관객을 달성했다. 이로써 ‘범죄도시2’에 이은 쌍천만이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극도의 불황이던 2022년 극장가에서 홀로 엄청난 성과를 낸 ‘범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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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레오 타입 넘어선 모든 여성들의 바비”…영화 ‘바비’가 주목 받는 이유
[일요신문] 정형화된 여성의 아름다움을 구현한 플라스틱 인형, '바비돌'을 소재로 한 영화 '바비'가 베일을 벗었다. 여성들이라기 보단 남성들의 판타지처럼 여겨져 왔던 마르고 아름다운 바비 인형에 대한 그레타 거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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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악마들’ 장동윤 “살인마 광기 보여주려 ‘순둥이 눈’에 힘을 빡”
[일요신문] 그의 순한 눈망울을 바라보고 있으면 누구나 무장 해제가 되지 않을까. 이런 그에게서 연쇄살인마의 기색을 읽어낸 감독은 대체 무슨 생각이었을지 궁금함을 자아냈지만, 공개된 작품을 본 관객들의 평은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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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째 내한’ 톰 크루즈, 두렵지만 해내야 했던 ‘미션 임파서블 7’
[일요신문] 2022년 여름, 새로운 역주행 신화를 펼쳐냈던 영화 '탑건: 매버릭'으로 열 번째 내한을 이뤘던 배우 톰 크루즈가 "내년에 다시 한국에 오겠다"던 약속을 지켰다. 1994년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