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경주마의 컨디션이 가장 좋다는 10월이다. 선선한 날씨는 경주마의 활기를 더하고 식욕도 돋군다. 천고마비의 계절이라는 말이 실감나는 요즘이다. 여름 내내 무더위에 지쳐있던 말들도 서서히 깨어나면서 고배당도...

[일요신문]이번 주는 추석연휴로 경마를 시행하지 않는다. 경마를 업으로 삼는 전문가들이나 경마팬들은 오랜만에 달콤한 휴식을 가질 기회다. 자주 하는 얘기지만 이럴 때 경마팬들은 자신을 한번 돌아보고 자신의 경마관을 ...

[일요신문]이번 일요일은 서울에서 빅매치가 두 경주나 열린다. 8경주의 코리아스프린터 경주와 10경주의 코리아컵이다. 전자는 말 그대로 1200미터 단거리, 후자는 1800미터 중거리 경주다. 두 경주 모두 국내 최...

[일요신문] 최근 경주로가 그랬지만 지난주는 특히 주로가 빨랐다. 여느 때보다 평균적으론 1초 이상 빠른 기록이 작성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기억해둬야 할 사안이다. 주로가 건조(부경) 또는 양호(서울)한 상태였기 때...

[일요신문]이번 주말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예선이 서울과 부경에서 동시에 열린다. 3세 이상 국내산 암말이면 누구나 다 출전할 수 있는 오픈경주다. 경주거리는 1400미터이고 부담중량은 3세마는 공히 54㎏이고 4세...

[일요신문]경마장별로 한 주일씩 쉬어가는 휴장기 경마가 막을 내렸다. 적은 자원으로 많은 경주를 채우다 보면 형편없는 경주편성도 생기기 마련인데, 올 해는 다른 해에 비해 경주편성이 알차게 잘 이뤄졌다는 평가가 많았...

[일요신문]한센의 자마가 처음 실전에 등장해 데뷔전에서부터 좋은 성적을 내면서 국내산마를 배출하고 있는 씨수말들의 성적도 새삼 관심을 모은다. 경마는 혈통게임이라는 말이 있지만 혈통을 무시하는 팬들도 많다. 분명한 ...

[일요신문]지난주 경주로 상태는 부경이 건조 3%(함수율), 서울이 양호 6%를 보였다. 무더운 데다 주로까지 말라 빠른 말보다는 힘이 좋은 말이 조금은 낫지 않을까 예상했지만 결과는 달랐다. 장마철 비로 인해 주로...

[일요신문]깜깜한 대지 위에 한 점 섬같이 불 밝힌 경주로. 지축을 울리는 말발굽 소리가 점점 크게 들리면서 어느 순간 팬들의 환호성이 터진다. 간혹 비라도 뿌릴 때면 질주장면은 환상, 그 자체다. 요즘 주말마다 이...

[일요신문]한센의 자마가 드디어 실전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주 일요일 서울경마 제5경주에 출전해 2위를 차지한 스피릿오브한센이 그 주인공이다. 한센은 도입 당시부터 현재의 최강 씨수말 메니피의 아성을 위협할 씨수말...

[일요신문]서울과 부경을 대표하는 별들의 제전이었던 부산광역시장배(GⅢ)가 또다시 부경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번에야말로 서울의 설욕전이 될 것으로 많은 이들이 전망했지만 결과는 참패였다. 최근 상승세를 타면서 객...

[일요신문]6월 마지막 경마도 여느 때나 다름없이 진행됐다. 부경에서 장맛비 때문에 주로가 젖어서 좋은 기록이 쏟아지고 앞선이 강세를 보인 것이 다르다면 다른 점이지만 이는 사전에 예상됐던 사안이기도 했다. 경주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