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보건소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구평남부초등학생 90여명이 설사와 복통을 호소했다.
현재 이들 중 20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당일 학교의 점심메뉴는 카레라이스와 감자튀김, 어묵국 등 인것으로 전해진다. 학교측은 당시 교직원도 학생들과 함께 동일한 메뉴를 먹었지만 복통증세를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보건당국은 학생들의 가검물 등을 채취하는 한편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역학조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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