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에는 연간 12만 명이 다녀간다는 맛집이 있다. 손님들이 찾는 메뉴는 바로 마늘 보쌈이다.
마늘을 듬뿍 얹어 먹는 보쌈은 설탕의 단맛이 아닌 자연스러운 단맛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마늘의 신선도를 위해 이틀에 한 번 마늘을 절구에 찧는 것이 비법 중 하나다.
분쇄기에 가는 것보다 손으로 찧은 마늘이 훨씬 맛이 뛰어나 힘들어도 손수 빻아 사용한다고.
여기에 양파, 파인애플과 맛간장을 부어 숙성 시키면 마늘 양념이 완성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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