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링 후 파양된 안타까운 도베르만 도찌. 사연을 듣고 가족으로 품은 보호자는 전원주택으로 이사해 전원 반려 생활의 로망을 꿈꿨다.
하지만 이사 후 도찌의 이상 행동이 시작됐다.
땅 파헤치기, 풀 뜯어 먹기는 기본 게다가 개 짖음 소음 문제로 결국 이웃 민원까지 발생했다.
강형욱 훈련사는 "제가 만나고 싶지 않은 이웃이에요"라며 뼈있는 한마디를 던지며 훈련을 시작한다.
슬기로운 전원주택 반려생활을 하기 위한 기본 개념과 문제 행동을 줄여줄 강형욱표 놀이법이 공개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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