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왕을 찾아간 곳은 인천광역시. 이곳엔 직장인들에게 퇴근길 성지로 유명한 곳이 있다고 한다.
하루의 고단함을 싹 날려줄 오늘의 메뉴는 바로 누룽지 통닭 장작 구이가 주인공이다. 바삭하고 촉촉한 통닭과 철판에 깔린 노릇노릇한 누룽지가 익어가며 환상적인 소리와 비주얼을 자랑한다.
이곳의 특징은 바로 국내산 생닭을 참나무 장작불로 2시간 동안 정성스럽게 구워낸다는 것. 기름은 쫙 빠지고 참나무 향이 은은하게 밴 통닭은 건강식이 따로 없다.
게다가 닭 안에 찹쌀과 감초를 넣어 비린내는 잡고 은은한 단맛을 더했다고 한다. 누룽지 통닭 장작 구이와 함께 쌍벽을 이루는 이색 메뉴들도 있었으니 바로 비법 양념으로 매콤하게 무쳐낸 마늘종 통닭과 화끈한 빨간 맛 자랑하는 매운 치즈 누룽지 통닭이다.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통닭과 함께 매콤 시원한 열무김치까지 곁들이면 느끼함은 전혀 없는 누룽지 통닭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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