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 논란 후 자진 사퇴 의사 표명
카카오는 10일 “지난 2021년 11월 25일 당사의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된 류영준 후보자가 2022년 1월 10일 자진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앞서 류영준 대표 내정자 등 임원 8명은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등으로 취득한 카카오페이 주식 44만 993주를 지난해 12월 10일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로 매각해 ‘먹튀’ 논란이 제기됐다. 류 대표가 챙긴 차익은 약 460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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