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코로나19, 대구 479명·경북 234명 집계
24일 대구·경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713명로 주말 감소 효과에도 불구하고 감염이 늘고 있는 실정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234명이다. 이중 오미크론 변이는 15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 포항 63명, 경주 33명, 안동·경산 각 31명, 구미 26명, 칠곡 14명, 김천 11명, 고령 5명, 영천·군위 각 4명, 영주·상주 각 3명, 성주·울진 각 2명, 청송·울릉 각 명이다.
감염 경로 조사는 33명, 확진자 접촉은 101명, 기타 집단 감염 26명, 해외 유입은 21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집단 사례로 안동 S 요양병원 관련으로 27명이 확진되면서 누적 60명으로 늘었다. 포항 일반음식점 관련으로 22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구미 모 교회, 포항·경주 실내체육시설, 경주 M 요양병원, 성주 모 어린이집 관련 등 확진자가 소규모 나왔다.
코로나19 관련으로 숨진 3명으로 사망 누적은 195명이다.
이날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479명이 발생했다. 이 중 오미크론 변이는 30명으로 지역 전반으로 퍼지고 있는 실정이다.
감염 경로 조사는 118명, 기타 확진자 접촉은 251명, 타지역 접촉은 7명, 해외유입은 16명으로 집계됐다.
달성군 종교시설 관련으로 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누적 142명으로 늘었다. 수성구와 중구 종교시설에서도 각각 4명, 3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지역 체육시설 2곳에서 3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서구 학원·아동복지센터 관련으로 16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코로나19 관련으로 숨진 이는 없으며 사망 누적은 374명이다.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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