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완벽한 점심 영업을 위해 임주환이 고심 끝에 회심의 카드를 꺼내든다. 바로 새우튀김으로 바삭바삭한 튀김옷과 오동통한 새우의 만남으로 맛이 없을 수 없는 신메뉴를 내놓는다.
손님들은 금방 새우튀김에 빠져들어 "맛있다"를 연발하고 임주환은 자신감을 얻었다.
이어 두 번째 저녁 영업이 시작되고 맛보고, 간 맞추고, 맞모고, 간 맞추고 999번을 반복한 끝에 드디어 손님들의 입맛을 저격한다.
마트에 잠시 내려앉은 여유를 틈타 멤버들은 본격 손님들과 친해지는 시간도 갖는다.
공산면에 자리 잡게 된 이유부터 가슴 아픈 남모를 사연까지 정이 가득한 공산면에서 오고 가는 따뜻한 이야기를 공개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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