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닭 굽는 셰프라니 상상이 잘 안 간다. 사실 그의 본업은 일식 셰프다. 일본 유학을 다녀오고 5성급 호텔에서 근무까지 했다. 경력을 살려 초밥집을 운영하던 그는 어느 날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다.
일식 셰프라는 직업에 갇히고 싶지도 않았다. 그래서 친한 동생 셰프와 의기투합하여 차린 곳이 이 통닭집이다. 셰프의 통닭집답게 이곳의 메뉴는 조금 색다르다.
능이버섯 향을 입힌 찹쌀로 배를 채운 장작 구이 통닭, 직접 개발한 쌈장에 비벼 먹는 막국수, 대파 넣은 닭모래집튀김 등 메뉴 하나하나에 신경 썼다.
끊임없이 도전을 이어나가겠다는 그의 멈추지 않는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