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에서 빠지지 않는 대표 메뉴 생선구이. 야들야들한 속살과 바삭한 껍질, 짭조름한 맛 덕에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지만 집안 가득 퍼지는 생선 냄새 때문에 자주 먹기엔 주부 입장에선 부담스럽기 마련이다.
게다가 생선 한 마리로 배불리 한 끼를 먹기에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경상남도 김해에 위치한 이곳은 단돈 9900원으로 생선구이를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다.
가자미와 고등어, 갈치, 적어, 대구뽈까지 총 5종의 생선구이를 취향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지만 싼 게 비지떡이란 말은 옛말이다.
천일염과 미향, 청주, 식초를 넣고 연잎으로 24시간 재워 비린내를 잡으면서 살코기는 연하고 껍질은 바삭하게 만든다. 6년째 무한리필 생선구이 식당을 운영 중인 사장님은 가족이 재배하는 연잎을 제공받아 가성비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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