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이 '삼촌과 조카 사이'로 인연을 맺은 홍잠언, 황민호와 함께 놀이동산을 방문하며 '아빠 수업'에 나선다.
이날 영탁은 홍잠언, 황민호에게 기프트샵에서 모자를 선물한다. 놀이동산 패션으로 완벽히 세팅한 세 사람은 바이킹, 롤러코스터 등 놀이기구를 함께 탑승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중 영탁은 '놀이동산에서 길을 잃어버렸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주다가 "삼촌은 혼자 놀이동산 다녔어"라며 고백한다. 이에 홍잠언은 "안 쓸쓸해요?"라고 영탁의 뼈를 때린다.
이어 영탁은 미리 준비한 수제 도시락을 먹으며 대화를 이어간다. 이때 영탁은 황민호의 어머니와 자신의 나이 차가 '한 살'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헛웃음을 짓다가 "삼촌이 왜 아직 결혼을 못 하는 것 같아?"라고 묻는다.
황민호는 "삼촌 모쏠(모태솔로)이라 그런 거 아니에요?"라고 답하고 홍잠언은 "설마 차이셨어요"라고 말해 영탁의 말문을 막히게 한다. 급기야 홍잠언은 "그러니까 삼촌도 소개팅을 하셔야죠"라고 직격탄을 날려 웃음을 선사한다.
또 영탁의 주도 아래 세 사람은 놀이공원에서 즉석 공연을 펼치는데 그 현장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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