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유엔총회 이전 영국 방문, 19일 장례식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지난 11일 윤 대통령이 국장으로 치러지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장례식은 19일로 예정돼 있다.
앞서 윤 대통령은 9월 중순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참석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이보다 먼저 장례식 참석을 위해 윤 대통령은 영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9일에는 서울 소재 주한영국대사관을 찾아 조문을 하기도 했다. "여왕과 동시대를 공유한 것이 큰 영광이었다"는 조문록을 남긴 바 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은 19일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스코틀랜드 밸모럴성에 안치돼 있는 시신은 11일 영국 에든버러 홀리루드 궁전으로 옮겨졌다. 12일 성 자일스 대성당에서 왕실 일가의 장례예배가 진행된 이후 버킹검궁으로 이동한다. 14일 웨스트민스트 사원으로 시신이 옮겨진 후 19일 장례식이 진행된다.
여왕의 장례식에는 조 바이든 비국 대통령을 포함해 일왕과 일본 총리, 유럽 지도자 등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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