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나 미국이 베트남의 복잡한 지형과 베트콩의 게릴라 전술로 인해 고전하며 전쟁은 뜻밖의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한다. 박나래는 입구조차 찾기 힘든 베트콩의 '구찌 터널' 단면도를 보고 "어떻게 찾아야 돼, 이거를?"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땅굴부터 독사, 전갈, 부비트랩 등 여러 전술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던 미국은 결국 전쟁의 승기를 잡기 위해 화염 무기 네이팜탄을 꺼내들었다. 비처럼 쏟아지는 네이팜탄에 희생된 아이들의 모습을 본 봉태규는 '"미치겠다. 정말"이라며 안타까워한다.
심용환 다크가이드는 "우리나라 역시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던 만큼 여파를 피해갈 수는 없다. 사실 솔직하게 말하면 꺼내기 불편한 주제”라며 베트남 파병에 얽힌 대한민국 국군의 어두운 역사를 전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