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406.1원을 기록하면서 전주 대비 15.2 하락했다.
휘발유 기준으로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리터당 1560.8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 주유소가 가장 높은 1597.5원을 기록했다.
경유 기준으로는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리터당 1374.4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 주유소가 가장 높은 1418.2원을 나타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0.9원 하락한 리터당 1662.4원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가격 대비 73.5원 높은 수준이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9.0원 하락한 리터당 1548.3원을 나타냈다. 전국 평균 가격 대비 40.6원 낮은 수준이다.
국제 유가의 경우 두바이유의 평균 가격은 배럴당 75.5달러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1.8달러 상승했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2.6달러 오른 배럴당 88.3달러로 나타났다.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3.1달러 상승한 배럴당 91.6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석유공사는 “이번 주 국제 유가는 OPEC+ 감산 연장 및 사우디아라비아의 추가 감산 발표, 미국 주간 원유 재고의 감소, OECD의 2023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 수치 상향 조정 등의 요인으로 상승했다”고 전했다.
박찬웅 기자 rooney@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