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현실적 여건 감안할 때 시간 필요”
윤 대통령은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중요하지만 처벌만이 능사는 아니다”라며 “당장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되면서, 현장의 영세기업들은 살얼음판 위로 떠밀려 올라가는 심정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가 취약분야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경제단체도 마지막 유예 요청임을 약속했지만 여전히 국회는 묵묵부답”이라며 “중소기업의 현실적 여건을 감안할 때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가뜩이나 지금 우리 영세기업들이 고금리, 고물가로 힘든 상황인데, 또 다른 짐을 지워 중소기업이 더 존속하기 어렵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근로자와 서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주 기자 lij9073@ilyo.co.kr
관련기사
-
2024.02.02
15:16 -
2024.02.02
14:21 -
2024.02.02
10:33 -
2024.02.01
17:08 -
2024.02.01
16:15
정치 많이 본 뉴스
-
윤 대통령, 공수처장 후보에 오동운 지명
온라인 기사 ( 2024.04.26 17:10 )
-
연투냐 휴식이냐…'패전투수' 한동훈 앞에 놓인 갈림길
온라인 기사 ( 2024.04.26 17:16 )
-
[인터뷰] 박지원 민주당 당선인 “국회의장 출마, 원내대표 선출 이후 결정할 것”
온라인 기사 ( 2024.04.25 1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