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제 6월 넷째 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43% 상승해 6년 9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가계대출도 금융권 전체에서 6조 5000억 원이 급증하는 모습을 보였다. 약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였다.
한은은 지난 5월 기준금리를 인하하며 가계부채 증가와 부동산 과열 우려 등을 경고한 바 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기준금리를 너무 빨리 낮추면 자산 가격만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한은은 기준금리 동결을 통해 가계 대출 관리와 3단계 스트레스 DSR 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고 추후 상황을 지켜볼 전망이다.
다만 한은이 8~10월 중 금리를 추가 인하할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금통위 역시 “성장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 인하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며 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을 언급했다.
정동민 기자 workhard@ilyo.co.kr


















